
제주 여행 중 짧은 시간이지만
제주의 전통과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을 찾고 계신가요?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단 20분 거리,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
구염리 돌염전이 나타납니다.
📍 위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도로
제주공항에서 약 20분 거리
‼️ 포인트
주변 애월 해안도로와 함께 코스 구성 추천
간조 시간을 맞춰서 가세요.
일몰 시간을 맞추면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엉뚱하지만 귀여운 조형물이 있고요


해안누리길 중 염장 해안길에 해당합니다.
🐢 제주 유일의 돌 염전, 소금 빌레
빌레는 제주 방언으로
평평한 너럭바위(암반)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1950년대까지
실제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현장으로
제주에서는 유일한 천연 돌염전입니다.
돌 바위 틈에 찰흙으로 독을 쌓고 바닷물을 채워
햇빛에 말려 소금을 얻던 전통 방식은
지금은 보기 드문 제주 고유의
생업 문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이 염전은 거북이 등껍질을 닮은
검은 현무암 지형으로
독특한 제주 자연 풍경을 자랑하죠.


👩👧 딸에게만 상속된 소금밭?
흥미로운 점은 구엄리 돌염전이
과거에는 첫째 딸에게만 상속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여성의 노동력이 중시되던
제주의 생할문화를 반영하는 부분이죠.
이곳에서 염장을 하던 여성들은
삶의 터전이자 생계를 유지하던
중요한 장소를 물려받으며
제주 여성들의
강인함을 상징했습니다.
지금은 소금을
생산하지 않지만
일부 돌염전이 복원되어 있으며
바닷물이 고이면 거울처럼 반영되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죠.
하지만 간조 만조를
잘 맞춰서 가야해요.






바다석양을 보고 스쿠터 타며
해안길을 따라 쭉 달려보는 것도
참 좋겠어요.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엄리돌염전 소금빌레,
제주공항에서 20분 거리라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알찬 여행으로 추천합니다.
※ 이 콘텐츠는 브랜딩 공간을 찾아다니는
콘텐츠 마케터 강그레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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