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깨끗하고 조용한 감성 숙소｜청수리아파트 솔직 후기

ⓒ 강그레

 

 

작년 제주 동쪽 여행이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 여름은

제주 서쪽 여행의

여정을 잡았습니다.

 

 

🌴 느긋하고 조용한 여름 휴가

 

늘 좋아하는 제주지만

조금 더 느긋하고, 

조용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덜 닿는

풍경을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떠올린 곳이

언젠가 스테이폴리오에서

찜해 두었던였어요

청수리아파트였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던하고 유니크한 무드,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정갈함과 따뜻한 여백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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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리아파트는 제주의 작고 깨끗한 마을

청수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안에서도 발길 닿기 어려운

청정한 매력이 가득한데요

 

주변과 어우러진 건축과 풍경

그리고 섬세함 가득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공간이었어요

 

 

제가 머문 곳은 204호였는데요,

복도를 사이에 두고 

2개의 객실이 서로 마주보는 구조인데

앞쪽 호실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되어 있어서

가장 작은 방인 204호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그런데...유레카!

 

 

ⓒ 청수리아파트

 

 

작다고 해서 아쉬울 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 방만의 차분한 감도와 밀도가 좋았고

돌로 쌓아 만든 파티션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청수리아파트의 모든 객실은

오픈플랜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통창을 통한 자연과의 물아일체

개성있는 공간 구성

감각적인 디자인 가구와 마감이

특히 매력적이었는데요

 

넓은 들판이 보이는

앞쪽 호실과 달리 204호는 

통유리 너머로 나무 한 그루가 보였는데

가지를 살짝 늘어뜨린 걸 보니 

아마도 감나무 같았어요.

 

바로 그 초록초록한 나무 덕분에

이 방은 더없이 평화로운 풍경을 가지게 되었죠.

 

 

 

무심한 듯 놓인 라운지체어에 앉아 

그 풍경을 가만히 보는 것 만으로

평화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늘도 멋지고

맥주도 맛나고

이 유리 고블렛은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다이소에서

개당 1,000원에 구입했어요.

 

🍷와인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물도 마십니다.

 

이런 소품 하나 덕분에

여행의 감도가 사~알짝 올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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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수리아파트 펜션

 

📍 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청수서2길 96 2층

 

 

 

🕗 체크인

오후 4:00~8:00

짐은 미리 맡길 수 있어요.

22시 이후 체크인 시 사전문의 필수

 

🕗 체크아웃

오전 11:00

 

🅿️ 주차
건물 주차장 이용

 

🪟 주의사항

테라스 포함 스테이 내에서 절대 금연

냄새가 심한 음식은 실내 조리 불가

바베큐 이용 불가

캔들 사용 불가

1팀이 여러 호실 예약 불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싱크대

토스트, 전기포트, 냄비,

각종 식기 및 조리도구, 위생백

🍾특히, 와인오프너까지

잘 구비되어 있구요...

 

커트러리 정리된 거 보니

얼마나 정성스럽게

이 공간을 가꾸시는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촉감이 좋은 리넨 소재

키친타올이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욕실도 심플한데

이런 인더스트리얼 무드

너무 좋아하거든요.

 

준비된 어메니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몰튼브라운의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나란히 놓여 있었고

그 옆엔 루파 스펀지와 비누가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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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님 유튜브 보고 

제주시 하나로마트에서

제주산 애플망고를 샀는데

이번 여행의 베스트 초이스였어요.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완전 꿀맛!

 

 

ⓒ 청수리아파트

 

 

이상 청수리아파트 후기였습니다.

 

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감성숙소를 찾는다면

청수리아파트 추천해요!

 

 

 

안녕 ―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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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콘텐츠는 브랜딩 공간을 찾아다니는
콘텐츠 마케터 강그레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