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제주 동쪽,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카페 치즈태비’를 다녀왔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알록달록 젤리소다 사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직접 찾아간 곳인데요
기대 이상으로 편안하고 정성 어린 공간이라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 50년 된 교회 건물을 카페로, 진심이 깃든 공간


카페 치즈태비는 50년 된 교회 건물을 부부가 직접 개조해 만든 곳입니다.
제주가 좋아 도시에서 이주한 부부는 그야말로 ‘좋아서 만든 공간’을 알뜰살뜰 가꾸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북유럽 빈티지 가구와 소품이 어우러져 심플하지만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느낌이 살아 있었습니다.


📌 카페 치즈태비 정보
📍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7길 18-9
🕗 영업시간: 금-월 11:00 ~ 17:00 (화-목 정기휴무)
☎️ 문의전화: 0507-1324-1464
🅿️ 주차: 카페 앞 자갈밭 공터 주차 가능
🥤 시그니처 젤리소다, 마시는 즐거움 이상의 경험




이 카페의 대표 메뉴는 바로 젤리소다인데요,
엘더플라워 코디얼을 베이스로 한 상큼한 음료 위에 투명하고 알록달록한 젤리가 떠 있는데, 그 화사하고 톡톡 튀는 비주얼만으로도 이 카페의 감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딸라 빈티지 잔에 담겨 나와서 음료를 마시는 순간이 만족도 최상이었습니다.
작은 디테일이지만 이게 곧 공간과 브랜드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노키즈존 카페

마침 막 도착했을 때 두 팀의 손님들이 막 나가던 찰나라 정말 조용하고 시원했는데요
카페치즈태비는 노키즈존 운영하고 있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친구와 조용히 대화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너무 완벽해서 비현실적인, 영화 세트장 같은 작은 정원과 세심하게 배치된 소품들,
은은한 향과 음악까지, 모든 것이 편안한 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 마무리하며
제주 동쪽여행에서 ‘진짜 감성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카페 치즈태비를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직접 가보니 주인 부부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공간 곳곳에 스며있어 그 특별함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여행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줄 카페치즈태비에서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 이 콘텐츠는 브랜딩 공간을 찾아다니는
콘텐츠 마케터 강그레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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